에바비치에 자리한 호아칼레이 리조트 단지의 입주호텔 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개발업자인 하세코(Hasako Hawaii Inc.)사가 인근 상업용 지구로 설정된 52에이커의 분지와 600여 척의 소형선박을 정박시킬 수 있는 항구 일대를 레크리에이션 용도로 변경해 줄 것을 호놀룰루 시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칼레이 리조트의 토지용도변경이 시 정부의 승인을 얻을 경우 이곳의 건물 고도제한도 지금의 60피트에서 최고 90피트까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 측은 현재 950유닛의 숙박시설과 4850호의 주거용 유닛을 개발할 수 있는 인가를 정부측으로부터 얻어놓은 상태로써 그러나 토지용도변경이 성공하더라도 건물 수를 늘릴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정부당국자들의 설명이다.
호아칼레이 리조트와 인근 오션 포인트 주거단지는 하세코사가 1997년부터 ‘에바 마리나’라는 명칭으로 계획한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시 도시기획국(DPP)은 이번 토지용도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이달 30일까지 접수 중이고 업체 측이 접수한 토지용도변경 신청서의 사본은 호놀룰루 시 정부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 http://honoluludpp.org/Planning/ZoneChang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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