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사가 처음으로 주7일, 하루 24시간 운영되는 소아과전문 클리닉을 주정부 소유의 마우이 메모리얼 메디컬센터 내에 개설할 예정이다.
최근 마우이에서는 상당수 소아과전문의들이 오는 5월1일부로 카이저병원에 가입된 의사로써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이는 각자가 운영하는 개인진료소와 종합병원의 업무분량을 동시에 부담하느라 과부하 상태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카이저 측은 자사 소속의 5명의 풀-타임 소아과 전문의들을 이번에 마무이 메모리얼 메디컬센터 내에 신설될 24시간 운영의 소아과전문 클리닉에 상시 배정토록 함으로써 외부 전문의들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조치했고 이에 따라 당초 사임을 표했던 이들은 적어도 오는 6월14일까지는 기존의 방식대로 진료를 계속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6월15일 이후에 마우이 메모리얼 메디컬센터의 소아과를 방문하는 아동들은 가입한 의료보험의 종류와는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카이저 소속의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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