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의 섬 코스타리카에 주택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80만달러가 넘는 럭셔리 주택에 관심을 보이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코스타리카는 특히 은퇴한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코스타리카의 부동산 변호사인 로저 피터슨씨는 “코스타리카의 부동산법에 따라 외국인 바이어들도 자국민들과 똑같은 권리가 주어진다”며 “하지만 해변가 인근 부동산은 예외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변가 인근 부동산(waterfront property)의 경우, 코스타리카 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인해 외국인들의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또한 부동산 매입시 모기지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현금을 주고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화폐는 미 달러이지만 타이틀은 반드시 스패니쉬로 작성돼야 한다. 부동산 거래시 매매 가격의 3.5%를 세금을 내야 되며 대부분의 경우, 바이어가 부담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셀러가 절반을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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