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대통합을 이루어 내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25일 제23대 하와이 한인회장으로 무투표 당선 된 박봉룡/(사진위 오른쪽)서대영(사진위 왼쪽) 부회장 당선자가 2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박봉룡 회장 당선자는 “당초 공정한 선거분위기에서 후보간의 선의의 경쟁을 거친 후 동포들의 선택에 따라 승자가 결정되고 패한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동포화합의 무대로 마무리 되길 기대했으나 일부 동포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벌이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선거 출마 당시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동포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대통합을 이루어내는 일을 최 우선 과제로 삼아 잠시 뜻을 달리했지만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대화로서 동포사회 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동포들과 함께 동포들의 충실한 대변인으로서 동포들의 권익을 위하는 일에만 매진하며 동포들과 함께하는 일이 아니라면 어떠한 길도 가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아무리 힘든 도전이 가로 막을지라도 동포 여러분과 함께라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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