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 9일 기금마련 ‘웍포맘’ 행사
홀리네임병원 관계자들이 9일 열리는 웍포맘 행사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는 음악 단장들과 함께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웍포맘 기자회견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의 ‘웍포맘(Walk For Mom)’ 행사가 이달 9일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 행사를 기획한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 프로그램(KMP)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은 물론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가 준비됐다”면서 올해도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경희 부원장은 “너무 늦게 유방암을 발견해 치료를 놓치는 한인들을 많이 봐왔다”면서 “우리 병원은 이런 일을 미리 방지하고자 매년 100명 정도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몇 명을 추려 심층검사는 물론 무료로 수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은 미리 발견만 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만큼 한인사회에 경각심을 알리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운영 비용을 모으는 행사가 이번 웍포맘”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웍포맘 행사에는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 카메라타 유스 오케스트라, 데디쿨 밴드 등이 무료 공연을 펼치며 후원 대열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KMP에 후원금 전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웍포맘 행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릿지필드팍 소재 뉴오버펙 공원에서 열린다. ▲문의:201-833-3399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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