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인종이 뿜어내는 변화무쌍한 활력
▶ 맨하탄 가깝고 집값 저럼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울려 살고 있는 퀸즈의 잭슨하이츠.
지난 수년간 브루클린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퀸즈 잭슨하이츠를 찾는 뉴요커들이 늘고 있다.
퀸즈 북쪽에 위치한 잭슨하이츠는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팍과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부동산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맨하탄과도 인접한 장점이 있다.
잭슨하이츠의 대부분 아파트 건물은 1950년대 퀸즈보로 코포레이션에 의해 지어져 균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미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타운의 주민 6만7,000여 명 중 약 절반은 라틴계이지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주민들과 아시안계 주민들도 많다.
지난 1992년부터 잭슨하이츠에 거주해오고 이는 래리 윌크스 씨는 “이 동네는 항상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잭슨하이츠에서 매매된 콘도와 코압, 단독주택은 총 501채였으며 평균 가격은 27만6,000불로 2013년의 25만5,000달러보다 약 8%가 올랐다.
5월11일 현재 잭슨하이츠 지역에서 부동산 시장에 나온 매물은 48개로 평균가격은 32만4,000달러였다. 대부분의 리스팅은 코압이었지만 1925년에 지어진 뒤 최근 부엌 레노베이션을 단행한 3베드룸 단독주택이 91만9,000달러에 나왔다. 렌탈의 경우, 1베드룸 아파트가 월 1,400~1,800달러 선이며 2베드룸은 1,900~2,400 수준이다.
대중교통으로는 루즈벨트 애비뉴를 따라 7번 전철이 있으며 E,F,M, R 노선도 탈 수 있다. 초등학교는 P.S. 212, 149, 69 등 3개가 있으며 중학교는 I.S. 145와 23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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