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자를 돕는 한인 비영리단체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이 한인들을 위한 24시간 ‘무료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세진 회장은 25일 “이르면 내달부터 내과, 산부인과를 비롯 각과 전문의와 24시간 언제든지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응급 의료상담 콜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뉴욕일원 한인사회 내에는 아직도 건강보험이 없어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무보험자들이 즐비하다”면서 “이들이 콜센터를 통해 응급상황시 의료 전문가들에게 손쉽게 조언을 구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대책 등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부분 의료 전문인들로 구성돼 있는 새생명재단 이사진들이 콜센터의 의료상담가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비영리단체 및 의료인 협회 등과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상담진 풀(Pool)을 구성하는 등 콜센터를 네트웍화 시켜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생명재단은 콜센터 운영을 위한 체제를 정비한 뒤 24시간 핫라인 전화번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718-344-8938(김세진 회장)<천지훈 기자>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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