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와 호놀룰루 시 정부가 지역 내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옥외활동을 늘리기 위한 건강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YMCA가 협력업체로 선정돼 근래에 들어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야외활동을 적극 권장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주도로 구상된 렛츠 무브! 아웃사이드(Let’s Move Outside) 프로젝트에 호놀룰루시는 미국 내 50개 대도시들 중 가장 처음으로 이를 도입한 지역으로 기록될 전망이며 1단계 사업으로는 우선 현지 교육자들과 공공서비스 제공자들이 모여 기존의 야외프로그램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전략과 향후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등도 모색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재단이 프로젝트 시행 첫 2년간 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YMCA 호놀룰루 지부가 이기간 2만 달러를 지원받게 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와이 청소년 및 환경지원 단체인 쿠푸(Kupu)에 5만7,000달러를 지원해 내년 여름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20명의 청소년들이 업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할 계획으로 발표됐다.
미 연방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청소년 야외활동 진흥 프로그램인 렛츠 무브! 아웃사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letsmove.gov 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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