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타리카•니카라과 등 4곳 여행주의지역으로 추가…지카바이러스 창궐로
미국이 1일 미국령 사모아와 코스타리카, 쿠라사우, 니카라과 등 4곳을 추가로 여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미국은 이들 4곳에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어 이들 지역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지카 바이러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 정부는 특히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신생아 탄생을 초래한다는 증거가 점점 확실해지고 있기 때문에 아기를 임신한 여성은 이들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은 앞서 남미의 볼리비아와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프랑스령 가이아나,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멕시코, 파나마, 파라과이,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 14개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의 바베이도스, 도미니카공화국, 과들루프, 아이티, 마르티니크, 상마르탱,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8개 지역, 이밖에 케이프 베르데 군도와 아프리카 서부 해안 지역, 남태평양의 사모아 등 모두 25개 지역을 여행 주의 지역으로 선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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