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종합회관 건립과 상주 영사출장소 유치키 위해

OC 한인회의 김가등(가운데) 회장이 이영원(왼쪽) 수석 부회장, 앤디 김 한인종합회관 건립위원회 총무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재선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김가등 회장이 재선에 출마한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24일 오전 11시 OC 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재선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그동안 계속 추진해온 한인종합회관을 건립하고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상주 영사출장소 유치문제를 해결하고 ▲한인회의 봉사활동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 등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한인회장을 해오면서 너무나 힘들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며 “만일에 또 다른 후보가 나올 경우에 경선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인들이 이번에 한 번 더 한인회장을 맡겨 주면 임기 내에 한인종합회관을 기필코 건립할 것”이라며 “한인회관을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으로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에 시니어 대잔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한인회에서 잘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장기적으로 한인 1.5세와 2세들도 참여할 수 한인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C 한인회장은 김원희씨가 6~7대(84~86년), 오구씨가 13~14대(94~98년) 연임을 한 바 있다. 이번에 김가등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면 재임을 하게 되는 세 번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이 된다.
한편 OC 한인회는 지난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현상덕(일심상조회 회장)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다음 주에 첫 모임을 갖고 선거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인회 (714)530-4810,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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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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