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금연 패치’ 및 ‘금연 껌’ 나눠주기 캠페인을 이달 13일까지 펼친다.
뉴욕시보건국은 31일 올해 새로운 금연광고 캠페인 ‘금연이 힘들지만, 폐암은 더 힘듭니다’(Quitting is Hard, Cancer is Harder)를 시작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운동에 뉴욕 흡연자들도 대거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금연 안내 책자와 함께 4주 분량의 금연패치 및 금연 껌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에는 추가로 2주 분량을 더 받을 수도 있다.참가신청은 뉴욕시 민원 핫라인(311)에서 한국어통역을 이용하거나 뉴욕시가 운영하는 금연 웹사이트(nysmokefre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시 보건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매년 1만2,000여명이 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뉴욕시 전체 거주민 가운데 13.9%인 90만 명이 흡연자로 집계됐으며 2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이 흡연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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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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