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 일고 있는 건축 붐 덕분에 활기를 띤 건축업계의 고용이 크게 증가해 하와이의 전체적인 고용률이 내년 1분기까지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 노동산업국이 13일 발표한 고용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건축업계에서 3만1,960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7년 1분기까지 3만5,83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12.1%의 건축업 고용 증가율이 예상된다. 카카아코에 우후죽순으로 건축되고 있는 콘도로 인해 건축업계의 고용 증가에 힘입어 내년 1분기까지 하와이에는 총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전체적으로 2.9%의 고용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 경제가 여전히 튼튼하다는 증거”라며 “관광업과 군 산업 외에도 경제를 다각화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전반적인 경제혁신을 이룰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2015년 1분기를 기준으로 하와이 전역에서의 고용인구는 70만940명으로 이 중 교육과 보건 서비스(13만5,370명), 무역(소매업 포함)과 교통업(11만8,410명), 관광업(11만3,110명) 등이 가장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분야로 나타났으며 자영업자(와 자영업을 돕는 식구)는 6만4,68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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