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도 열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선정 장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입상자들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지난달 30일 오후 윌링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2015~16학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가졌다.
중서부한국협의회가 주최하고 시카고한국교육원 및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사(부회장 추은경) ▲환영사(회장 윤현주) ▲격려사(하유경 시카고한국교육원장) ▲나의 꿈 말하기대회 ▲장학금 수여식 및 말하기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9명의 학생이 출전한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는 금상에 하상한국학교 8학년 이혜령, 은상에 하상한국학교 8학년 김수한, 동상에 갈보리한국학교 6학년 박은서·그레이스무궁화한국학교 8학년 김유지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이혜령 학생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전국 대회에 중서부지역 대표 참가자격이 부여됐다.
이혜령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도 워낙 잘했기에 1등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이 도와주신 엄마와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큰 대회에 참가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두렵기도 하다”고 전했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의 박규영 8대 회장, 차승남 12대 회장, 강상인 13·14대 회장, 명계웅 15·16대 회장, 하유경 시카고한국어교육원장, 이창융 우남기념사업회시카고지회장 등이 수고했다.
또한 이날 각 한국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2015~2016학년도 장학생 17명(▲가나안한국학교 나승혜 ▲갈보리한국학교 임현재 ▲그레이스무궁화한국학교 김국영 ▲나일스한국학교 세경 듀켓 ▲모자이크한국학교 김아영 ▲밀워키한국학교 정재성 ▲불타한국학교 고유진 ▲샴버그한국학교 쌩 아이린 ▲성모성당한국학교 조서경 ▲시카고연합한국학교 김민서 ▲아이타스카한국학교 송성주 ▲캔사스시티한국학교 주영 모리모토 ▲제일연합한국학교 박지연 ▲일리아나한국학교 강다현 ▲하나로한국학교 송윤서 ▲하상한국학교 이혜령 ▲헤브론한국학교 박주현)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현주 회장은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및 2015~16학년도 장학생들 모두 각자 학교를 대표해서 나온 만큼 자랑스럽다. 앞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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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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