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공식 취임한 강영희<사진> 여성회 14대 이사장은 “회장으로 취임한지 10년만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역대 회장·이사장, 고문단, 격려해주신 선후배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여성회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 참 많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내 삶을 풍요롭게 해줬다. 여성회는 마음의 근육을 발달시켜주는 단체다. 행복의 근원인 마음의 근육이 발달해야 심적으로 튼튼해지고 회복력을 가질 수 있다. 이는 곧 평화와 화합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성회가 성장의 고통을 겪었던 때가 있다. 하지만 김영 이사장의 취임 후 평화를 되찾았다. 내부적으로는 회원간 관계를 돈독히하고 윤택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적으로는 소외된 계층을 돌봐 여성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며 직전 이사장 및 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앞으로 여러 한인기관, 단체들과 힘을 모아 동포사회내에서 여성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겠다.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영희 신임 이사장은 여성회 11대 회장과 한인문화회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회관 명예회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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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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