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회로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의 토대 위에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져 가는 선교적 교회라는 핵심 가치 아래 하나님의 영역을 삶으로 끌어 들어야 합니다.”
지난 10일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린 예사랑선교교회의 김용석 담임목사는 “모든 신앙과 신학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이것이 말씀의 토대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 됨을 선언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주는 곳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아 삶으로 증거하는 것이 선교적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멕시코 베델교회 등을 협력후원교회로 지정해 학교 설립과 종족마을 개척교회 지원, 동남아국가 입양아 선교 등 다양한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김 목사는 “교회를 이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모습으로 부르시는지, 이 지역에서 무슨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아울러 전했다.
김용석 목사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한신대 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 도미해 텍사스주 맥칼렌 국경지대, 애리조나주 등에서 사역을 해왔으며 예사랑선교교회의 2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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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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