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총무처가 예산 부족으로 중단했던 차량등록 스티커 갱신 우편 통지를 재개했다. 주 총무처 제시 화이트 장관은 1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향후 우편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운전자들에게 이메일 등록을 권고했다. 그는 또 우편 비용의 일부 충당을 위해 우편 통지서의 공간에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 총무처는 주 예산 집행의 교착상태가 길어지면서 우편 예산이 없어 지난해 10월부터 우편통지서 발송을 중단했었다. 최근 주정부와 의회가 부분적인 예산집행에 합의함에 따라 10개월 만에 우편 통지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총무처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운전자들이 총무처의 이메일 수신 등록을 해서 이메일을 통해 스티커 갱신 통보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무처 이메일 등록 운전자는 모두 2백3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80만명은 우편통지가 중단된 이후에 등록한 운전자들이다.
총무처 이메일 계정 오픈은 www.cyberillinois.com을 방문해 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800-252-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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