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엄정화와의 우정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소라가 절친 엄정화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8년 만에 가요방송에 출연하는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송국을 찾았다.
이소라는 엄정화를 응원할 채비를 위해 아침 7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소라는 평소 즐겨 먹는 마법의 주스와 아보카도 수프를 직접 만들었고, 손편지까지 준비했다.
엄정화는 이소라로부터 그가 직접 만든 요리를 받고 깜짝 놀랐다. 엄정화에게 이소라는 '맨날 콜라만 먹던 애'였기 때문이다. 이소라 역시 크게 웃으며 "원래 집 냉장고에는 콜라랑 초콜릿 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엄정화는 이소라의 주스에 크게 감동했지만 아보카도 수프에는 "도배할 때 바르는 풀 맛이 나네"라고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소라는 아무렇지 않게 "그렇지, 아보카도가 원래 풀 맛이지"라고 능글맞게 받아쳤다.
이소라가 엄정화에게 미국에 있는 그의 남자친구를 영상통화로 소개해줬다. 이소라의 남자친구는 "정화 씨를 위해서 기도할게요"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엄정화는 눈물을 흘리며 이소라에게 "좋은 사람 잘 만났다"고 기뻐했다.
또한 엄정화는 이소라가 자신을 두고 결혼할까봐 걱정하며 "너 결혼하면 나도 결혼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엄정화를 결혼시킬 작정으로 "그럼 결혼해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엄정화의 무대를 꼼꼼히 체크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엄정화 역시 이를 참고해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소라는 인터뷰 장면에서 "내 인생을 3등분 한다면 엄정화가 그중 하나"라고 말하며 "눈만 떠도 같이 있고 하루 종일 전화하던 사이"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이소라는 눈물을 보이며 "정화와 만날 때 항상 내가 언니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정화가 저의 모든 걸 받아줬더라고요"라고 속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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