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주는 플로리다로 조사됐다. 일리노이주는 50개주 가운데 31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생활비 ▲범죄율 ▲세금부담 ▲소셜시큐리티 연금 ▲헬스케어 ▲대중교통 ▲골프장과 박물관수(문화환경) 등을 종합한 결과, 플로리다가 전국 50개주 가운데 은퇴후에 가장 살기 좋은 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로리다는 특히 생활비용을 비롯해 경제적 여유(affordability)면에서 전국 1위, 삶의 질은 11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플로리다에 이어 와이오밍, 사우스 다코타, 아이오와, 콜로라도가 2~5위를 차지했다. 항목별 분야에서 삶의 질은 뉴욕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으며, 헬스케어는 미네소타가 전국에서 가장 잘돼있는 곳으로 꼽혔다.
반면 은퇴후 살기에 제일 안 좋은 주 1~5위는 로드 아일랜드, 알래스카, 워싱턴DC, 코네티컷, 하와이로 나타났다.
일리노이는 삶의 질(15위), 극장보유수(3위)는 상위권에 속했지만 경제적 여유(32위), 헬스케어(38위) 등 다른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속해 종합 순위 31위에 그쳤다.
<
박지혜·홍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