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영<사진> 목사가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이하 한미교회) 8대 담임목사로 취임한다. 임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은 최근 열린 중서부 한미노회 제80차 정기노회에서 최종 승인됐으며 위임예배는 오는 4월 2일 열린다.
임 목사는 “그동안 한미교회 부목사로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훈련의 여정이었다. 또한 2차 공개추천(성도들에게 후보자 추천을 받음)을 통해 후보로 올라갔을 때부터 청빙과정내내 하나님께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이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부목사가 아닌 담임목사로서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것이다. 또한 그동안 마음껏 성도님들을 사랑해 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품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올해 한미교회 표어는 ‘하나님의 꿈! 보냄받은 우리’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공동체다. 하나님의 꿈을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한미교회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꿈은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말씀훈련을 통한 선교사적 사명의식을 정립하고 구제와 봉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나누며 전도훈련과 말씀나눔, 사랑의 교제를 통해 지속적인 복음사역을 감당해낼 것”이라고 사역중점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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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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