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여성회 봄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한인여성회는 지난 6일 저녁 윌링 소재 문화회관에서 가진 봄 정기이사회에서 17대 임원진 17명을 발표하고 차기(15대) 이사장도 인준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1부는 만찬, KAWAC합창단 공연이 진행됐고 2부는 인사말(강영희 이사장, 조은서 회장), 전 회의록 낭독, 감사·회계보고, 신임이사 인준, 부서별 보고, 안건토의(차기이사장 인준, 17대 임원진 소개, 차기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등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임이섭 화백 초청 ‘미술사’ 강연회가 열렸다.

17대 여성회 임원진.
차기이사장(2018년 7월부터 임기시작)으로 박규영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 부디렉터가, 신임이사 3명(글로리아 김, 최참희, 준 조)도 각각 인준됐다. 17대 여성회 임원진은 ▲회장 써니 김 ▲부회장 수잔 김 ▲총무 미쉘 남 ▲서기 박순열 ▲회계 크리스틴 윤 ▲감사 제이드 리 ▲골든부장 박순자 ▲봉사부장 고애선 ▲회원부장 제인 전 ▲출판부장 김호정 ▲젊은여성들의모임부장 소냐 리 ▲기금조성부장 허은영 ▲문화부장 이애덕 ▲여성코너 준 조 ▲교육부장 글로리아 김 ▲홍보부장 최참희 ▲합창부장 조은서씨 등이 확정돼 참석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강영희 이사장은 “지난 37년동안 여성회는 어려울 때마다 지혜롭게 나누고 베풀면서 더욱 발전해 수 있었다. 조은서 회장을 비롯한 16대 임원진이 지난 2년간 정말 잘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회가 되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서 회장은 “16대 여성회가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임기가 벌써 두달 남짓 남았다. 서로 신뢰속에서 묵묵히 협조해준 임원진과 이사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관심과 성원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써니 김 회장을 포함한 17대 임원진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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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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