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부산시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 한인회 주관…6월7일

6월 7일 ‘부산데이’ 행사가 열리는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팍내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
시카고-부산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산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시카고시와 시카고국제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하며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가 주관하는 ‘부산데이’는 오는 6월 7일 다운타운 관광명소인 밀레니엄팍내 주공연장인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이 행사준비와 서전답사차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3월말 시카고를 찾아 한인회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기도 했다.
부산데이는 7일 정오부터 불타국악합주단, 청소년풍물단 소리빛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임마뉴엘 시카고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진안순 한인회장, 이종국 총영사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체결 1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며 이후 부산시립무용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15개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데이는 시카고시가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시카고포럼 공식 일정에 포함된 행사로 전세계 각 도시 시장을 비롯해 정치, 경제, 교육, 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포럼에는 총 6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순 한인회장은 “시카고-부산시 자매결연 10주년 축하행사로 열리는 부산데이를 주관하게 됐다. 시카고 시민과 시카고를 찾는 관광객, 전세계 지도자급 인사들에게 우리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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