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UIUC)이 9일부터 15일까지를 인터내셔널 주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UIUC 한인학생회(회장 신철/KSA)와 학내 한인동아리들이 이 기간중 한국의 문화, 역사, 한글 등을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연다.

한국 홍보 이벤트 일정은 ▲9일 KSA 탤런트쇼(오후 6시) ▲IBO 스프링 올스타게임(오후 2시) ▲10일 종로의 기적(오후7시) ▲11일 Travel Around the World(오전 11시) ▲KCC 한강의 기적(오후 6시) ▲12일 멘토링파티의 리턴 오브 김밥(오전 11시) ▲13일 KSA 한국어 말하기대회(오후 7시) ▲KCC 코리아 나잇 라이브(오후 7시) ▲테슬 캠페인의 펀드레이징 핀 세일(오후 1시) ▲KSEA Behavior(오후 7시) ▲14일 KiTE 1980년대 한국의 도시락(오전 11시) ▲15일 KSA 한국으로부터의 초대(오전 11시) 등이다.

이은지 KSA 행정부장은 “학교에서 지정해준 인터내셔널 주간동안 KSA와 여러 한인동아리들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타인종 동아리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지 않아서 한인학생들이 중심이 돼 행사가 열리게 됐다. 특히 11일 열리는 ‘Travel Around the World’에서는 모든 학생 동아리들이 모여 각 나라의 음식, 문화 등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