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대한체육회, 미주체전 기금모금의 밤 행사 홍보차 본보방문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후원회장을 맡은 하세종(왼쪽), 김만길(오른쪽) 공동회장이 김일태 뉴욕대한체육회장과 함께 28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후원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댈러스에서 6월15일 개막하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뉴욕대한체육회의 김일태 회장과 김만길•하세종 공동 뉴욕후원회장이 28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박4일 일정으로 6월18일까지 열리는 올해 미주한인체육대회에는 뉴욕에서만 200명이 참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5,300여명의 한인 체육인들이 19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하세종 뉴욕후원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부분이 1.5세와 2세 청소년들”이라며 “이들이 뉴욕한인의 위상을 높이도록 지역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만길 뉴욕후원회장도 “뉴욕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가두모금이나 후원의 밤 행사 등을 통해 1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하려 한다”며 “체육회는 회비를 받지 않고 한인들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한인사회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워싱턴 DC 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던 뉴욕대표단은 올해 종합우승을 노리며 축구, 볼링, 농구, 씨름 등의 종목에 18개팀으로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08개의 메달이 걸린 태권도는 지난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대표단을 꾸려 출전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총 492개의 메달을 수확할 수 있는 수영과 78개의 메달이 걸린 육상 종목은 출전 선수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김일태 회장은 “뉴욕 대표단이 매 대회마다 상위권을 유지하면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수영과 육상 부문의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대회에서는 수영과 육상에 재능 있는 한인들이 보다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뉴욕대한체육회(33-47 154th Street Flushing NY 11354)로 체크를 보내면 된다. 문의 347-993-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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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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