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중앙교회 ‘도르가’ 봉사모임
▶ 본보 모금캠페인 10월31일로 마감

25일 본보를 방문한 ‘도르가’ 회원들이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그레이스 문씨, 안광숙 회장, 이해원 편집국장, 손종숙씨, 오미란 사모)
시카고 중앙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담임목사 한종근) 소속 지역사회봉사부 ‘도르가’(회장 안광숙) 회원들이 텍사스 수재민 돕기 성금을 본보에 기탁했다.
안광숙 회장 등 회원 4명은 지난 25일 본보를 방문해 최근 실시한 허리케인 하비 수재민 돕기 러미지세일에서 모은 총 1,124달러를 수재의연금으로 전달했다. 안광숙 회장은 “매년 교회에서 러미지 세일을 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허리케인 하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열었다. 수재민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문씨는 “우리 단체는 평생 타인을 위해 봉사한 성경속 ‘도르가’처럼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지난 수십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지난 9월의 건강엑스포에서는 발마사지 봉사를 전담했다.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보는 허리케인 하비 수해직후인 8월말부터 계속돼 온 텍사스 수재민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부로 마감한다. 본보는 지난 9월 27일 미적십자사 시카고지부를 방문해 1차로 모은 수재의연금 1만2,142달러를 전달했으며 31일 마감후에는 2차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본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동포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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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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