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미중서부지회가 탈북학생 21명에게 총 6,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미중서부지회(회장 윤영식/이하 이산가족위)가 시카고일원에 거주하는 21명의 탈북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21명에게 총 6,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이산가족위는 지난 5월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가 개최한 탈북동포 후원 자선음악회에서 모인 후원금이 시드머니가 됐다고 전했다.
윤영식 회장은 “올해는 학교에 진학한 탈북자녀들과 타주에서 시카고로 이주한 탈북학생들이 늘어나 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하고, “제일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해 동포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탈북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복 이산가족위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거대하리라는 희망과 꿈 갖고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들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학교에 다닐 수 있게된 만큼 나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도전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산가족위는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노스필드 타운내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탈북동포후원 가을콘서트를 갖는다.(문의: 877-79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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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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