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낙상 사고 예방 세미나’ 참석자들이 낙상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한울>
한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낙상 사고 예방 무료 세미나’가 지난 2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하이츠한울 북부사무소에서 시작됐다.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 균형의 문제”라는 보스턴대학의 건강 연구단체가 만든 교과서를 바탕으로 김혜노 한울 레익카운티 사무소 담당자가 지도한다.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넘어짐’에 대한 생각과 두려움에 대한 설문조사가 실시됐고, 이를 바탕으로 낙상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육체적 능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피터 강씨(글렌뷰 거주)는 “80세 동갑내기 친구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뒤꿈치가 부숴졌다. 나도 평생 운동을 해왔지만 골다공증이나 골밀도 문제가 여성에게만 있는 병이 아니고 모두가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마르타 김(프로스펙트 하이츠 거주)씨는 “주변을 주의 깊게 보면 낙상의 위험이 정말 많다. 당장 본인에게 벌어질 일이 아니어도 예방지식을 습득하고 함께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의 낙상 예방 세미나는 오는 12월 1일까지 총 4주간 매주 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문의: 847-439-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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