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덜라인 소재 쥬블리감리교회 성도들이 본보가 동참하고 있는 국제기독교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성탄선물보내기’(크리스마스 차일드) 캠페인에 정성을 보탰다.
이 교회 조진성 담임목사와 여선교회 신도들은 7일 본보를 방문해 선물상자 30개를 기탁했다. 조진성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감사의 마음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 옷, 장난감 등을 모아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부족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예숙 장로는 “매년 추수감사절기간에 쥬블리교회에서 레익카운티 푸드팬트리에 동참해왔지만 올해는 한인사회가 연계하고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고 한국일보사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온 성도들이 내년에는 더욱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차일드’ 캠페인 선물상자 접수는 오는 10일 마감된다. 접수된 선물상자들은 사마리탄퍼스 본부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의: 847-626-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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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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