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층 어린이에 성탄선물보내기 캠페인
▶ 본보 답지 선물상자 노스브룩커브넌트교회에 전달

한인사회에서 모은 성탄선물상자들을 노스브룩커브넌트교회에 전달한 본보 관계자들과 사마리탄퍼스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세계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시카고 한인들의 마음이 담긴 크리스마스선물상자가 사마리탄퍼스에 전달됐다.
국제기독교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가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등 전세계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선물보내기 캠페인 ‘크리스마스 차일드’에 올해도 동참한 본보는 지난 9월말부터 지난 10일까지 한인들로부터 답지한 총 173개의 선물상자를 15일 오후 드랍오프(drop-off)장소의 하나인 노스브룩커브넌트교회에 전달했다.
사마리탄퍼스는 오는 20일까지 미전역에 산재한 5천여곳의 드랍오프에서 선물상자를 모으고 있는데, 일리노이주전역에서 모인 선물상자들은 그레이슬레이크에서 취합돼 미니애폴리스 소재 프로세싱센터로 옮겨지게 된다. 이후 최종 마무리작업을 거친 선물상자들은 성경공부 책자와 함께 총 100여개국가의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스브룩커브넌트교회 드랍오프 책임자 제임스 마틴은 “15일 현재 1천여개의 선물상자가 들어왔다.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올해 북부 서버브지역의 목표는 3만6천개다. 지난해는 미전역에서 총 1,200만개의 선물상자가 모여 전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몇 한인들은 직접 상자를 가져오기도 했는데, 시카고 한국일보를 통해 한인사회에서 이렇게 많은 선물상자들을 모아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차일드 캠페인과 고나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samaritanspurse.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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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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