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5달러…전년동기대비 6.3%↑
▶ 쿡카운티 1,365달러
일리노이주가 전국 50개주 가운데 평균 주급이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도 1분기 근무여건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내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1,195달러로 전국에서 8번째로 주급이 높았다. 미 전체 평균 주급은 1,111달러였다. 평균 주급 전국 1위는 워싱턴 D.C로 1,885달러였으며, 그 다음은 뉴욕(1,541달러), 매사추세츠(1,428달러), 커네티컷(1,417달러), 뉴저지(1,333달러), 캘리포니아(1,295달러), 워싱턴(1,215달러) 등의 순이었다.
일리노이주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쿡카운티의 평균 주급은 1,36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9% 올랐다. 쿡카운티의 주급 순위는 규모가 큰 미전역 346개 카운티 가운데 37위를 기록했다. 레익카운티의 평균 주급은 1,650달러로 전국 15위를 차지했으며 듀페이지는 1,275달러(전국 49위), 윌은 893달러(247위), 맥헨리는 847달러(284위)로 조사됐다.
쿡카운티내 근로자수는 총 253만1,8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늘었고 쿡카운티에서 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재정분야로 평균 3,688달러를 받고 있으며 종사자수는 19만1,300명이었다. 5만200명이 종사 중인 정보분야가 2,190달러,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분야(46만4,300명)가 1,673달러, 건축분야(6만8,300명)가 1,48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쿡카운티에서 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레저&서비스분야로 종사자 27만명의 평균 주급은 504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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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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