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크로니클 TV 주최,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수상

지난 19일 열린 아시안 크로니클 TV 주최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시상식에서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주류사회에서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소식을 전하는 아시안 크로니클 USA TV가 주최하는 연례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시상식에서 한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실러팍 소재 쉐라톤 포 포인트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시상식은 한인을 비롯해 시카고 일원 아시안커뮤니티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도, 만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 중간중간에는 각 커뮤니티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는데, 한인사회에서는 시카고어머니합창단(단장 신춘자)이 출연해 아름다운 합창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신춘자 단장이 ‘아시안 인도 주의상’ ▲안젤라 정 어머니합창단 홍보부장이 ‘아시안 모범 시민 서비스 상’ ▲정해림 전 한인회장이 ‘성공한 한인 정치인상’과 ‘대통령 평생 봉사상’ ▲시카고기독교방송국장 김순철 목사는 ‘대통령 평생 봉사상’, ‘아시안 크리스찬 스테이츠맨 상’ 과 함께 아내 김춘옥씨와 ‘아시안 모범 가정상’도 받았다.
이날 한인 수상자들의 시상을 맡은 박해달 전 한인회장은 “아시안 크로니클 시상식의 고문으로서 자리했는데 이렇게 한인커뮤니티의 시상까지 맡게 되어 뿌듯하다. 이 행사가 앞으로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가 주류 사회에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르드 몬 아시안 크로니클 TV 총괄 프로듀서는 “충분히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우리가 주관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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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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