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 28대 회장에 선출돼 내년 2월 초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영록(40, 사진)씨는 “2008년부터 JC에서 10년째 활동중이다. 그동안 재무와 수석부회장을 맡았고 이번에 회장이 돼 감사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민주적인 절차와 소통을 중시하면서 JC를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은 네트워크, 커뮤니티 서비스, 리더십 빌딩 세가지를 중심으로 장애인 올림픽, 리더십 서밋 등의 행사를 계속 사업으로 해왔는데, JC는 늘 변화가 가능한 젊은 단체이므로, 이제는 시대의 변화와 필요성에 맞춰 회원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눈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회원들간의 교류에도 힘쓰는 한편, 내실을 다지고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JC를 만들겠다. 현재 ‘특우회’에서 활동하시는 선배님들이 30분 정도되는데, 선배님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록 신임회장은 오하이오주립대(회계·금융학/학사), 시카고대학(경영학/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투자회사인 해리스 어소시에이츠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JC 제28대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찰스 이, 부회장 조영준·스티브 리·전서희·윤하나, 사무총장 이채문, 재무 최근애씨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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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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