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교회가 지난 23일 이웃주민들을 위한 연례 추수감사절 디너를 열었다.<사진=구세군교회>
시카고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가 지난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고 한인 및 타인종 이웃에게 푸짐한 음식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성인, 연장자 개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구세군교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칠면조, 파이, 빵, 과일 등 푸짐한 요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로타리클럽,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 한인기독여성회, 한인여성회, 여성핫라인 등 여러 한인 단체 및 로컬 마켓에서 후원하거나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이종국 시카고총영사도 참석해 직접 음식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밖에 로렌스과일집을 포함한 5개 마켓에서는 감자, 야채, 과일 등을 후원했으며 주최측은 구세군 푸드 배스켓 50개와 겨울옷 티켓 150개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줬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시카고공립학교어셈블리참가(12월4일) ▲시니어성탄파티(12월5일) ▲요양원 11곳 위문(12월8~22일) ▲쿡카운티 교도소방문(12월13일) ▲엔젤트리 선물 및 크리스마스 푸드배스킷(12월14일) ▲자메이카고아원 성탄선물지원(12월24일) 등 다양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문의: 773-794-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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