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에반스톤 소재 아페리온요양원 등에서 7년 이상의 매니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탄 블레이쉬맨<사진>은 지난 8월 시카고지역 총괄 담당자로 임명돼 현재 피터슨팍요양원 등 6개 요양원들의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피터슨팍요양원은 다국적 환자들을 위한 케어 수준이 매우 높다. 특히 한국부는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하면서 요양원내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에게 풍부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인 앤 대쉬와 아울러 설날 및 추석 등 한국의 고유명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을 피터슨팍요양원에서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우리 요양원이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시카고지역에서 문화 홍보에 특별한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블레이쉬맨은 “아시리아인으로 코셔 식단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행사 때 제공되는 한국 음식을 먹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환자들과 참석자들이 즐기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고의 케어와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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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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