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대 골프협회 서우진 회장, 오소제 이사장
지난달 30일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16대 중서부골프협회의 서우진 회장과 오소제 이사장은 협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우진<사진 좌> 회장은 “협회의 순기능은 골프정보를 한인 동호인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활용하는 통로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단체들과 협력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년에도 시즌 오픈과 오프 대회를 비롯해 여성골프대회,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 발굴 및 기금마련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티칭프로인 서 회장은 “골프는 에티켓을 중요시하며 삼삼오오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모든 골프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소제<우>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추진해왔으나 성사되지 못했던 여성리그대회를 15대 회장 임기중 개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서로 합심해 강하고 당당한 골프협회가 될 것이며 이사장으로서 최대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오 이사장은 “재미대한골프협회 중북부 지역회장을 맡고 있는데, 다른 지역과의 교류도 좀더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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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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