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슨팍요양원에서 열린 한국부 홍보 오픈하우스에서 요양원 관계자들이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시카고시내 피터슨팍요양원이 지난 달 30일 한국부 홍보를 위한 ‘다인 앤 대쉬’(Dine n’ Dash)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요양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오픈 하우스에는 피터슨팍요양원의 최초 설립자인 나키 샤바트, 하임 라겐바크가 특별히 참석했고 한인들도 다수가 참석해 한국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요양원 관계자들의 안내로 병실 및 편의시설 투어 등을 했으며 준비된 한식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들며 환단을 나누었다. 요양원측은 참석자 모두에게 음식, 앞치마, 노트 및 펜 등이 담긴 선물가방을 증정했다.
이탄 블레이쉬맨 지역 총괄 담당자는 “우리 요양원의 한국부는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 요양원의 문화적 질을 높여주는 한국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통해 커뮤니티와 더욱 가까이 가는 요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사 리 한국부 담당자는 “한인 연장자들이 가족과 돌볼 사람 없이 혼자 남겨졌을 때 그들에게 따뜻한 집과 식사, 그리고 정성스러운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명병헌 스코키한인교회 담임목사는 “2년째 요양원에 매주 방문해 예배 인도를 하고 있다. 피터슨팍요양원이 모든 연장자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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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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