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협 새 임원진.(왼쪽부터 유경란, 오희영, 홍승의, 박경덕씨/직책 생략)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카고지부(이하 민화협)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 임원진 선임을 발표했다.
민화협 신임 임원진은 ▲대표 상임의장: 오희영(노스브룩 커미셔너) ▲부대표 상임의장: 흥승의(전 시카고한인회 자문위원장), 유경란(전 여성핫라인 사무총장) ▲사무처장: 박경덕(전 이높이 교육학습지 시카고지사장)씨 등이다.
오희영 대표 상임의장은 “2011년 민화협 설립 당시부터 상임의장으로 활동해 오다 이번에 홍사덕 민화협 전 대표상임의장, 그리고 김덕룡 고문의 추천으로 대표 상임의장을 맡게 됐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민화협은 진보와 보수, 성별, 지역, 계층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화협 한국 본부도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최근 대표 상임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민화협은 현 문재인 정부와 대북정책에 대한 코드가 잘 맞아 협력을 통해 맞는 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 대표 상임의장은 “앞으로 임기 2년동안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민화협’을 만들고 싶다. 한인 동포들과 주류사회 정치인들에게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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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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