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재향군인회 신년하례식에서 김진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서부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가 4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신년인사(김진규 회장, 이종국 총영사, 김성진 한인회 부회장 등),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새해를 기념하는 건배와 떡국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김진규 회장은 “새해에도 재향군인회 가족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전우애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 지난해 8월, 해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재향군인회 41명의 이사중 1명으로 임명됐다. 오는 3월 30일 임기를 마치고 선거가 있겠지만, 끝까지 조국의 안보와 명예를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통일 한국을 위해 전우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국 총영사는 신년 인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매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도 적극 참석해주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새해에도 재향군인들의 기여가 계속될 것을 기대하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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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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