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순<사진> 하나센터 가족상담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정오까지 노스브룩 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응급처치 워크샵’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일 본보를 예방했다.
조 상담사는 “8시간 정도를 투자해 전국행동건강위원회에서 발급하는 ‘정신건강 응급처치’ 수료증을 취득해 고통받는 가족, 친구, 이웃을 도울 수 있다. 한인사회에 잘 보급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강생들이 타주에 가지 않고도 시카고지역에서 한국어로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강좌는 정신건강 위험요소와 징조, 우울, 불안, 정신병, 중독 등에 대한 지식, 액션 플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인사회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옥순 가족상담사는 “매 강좌는 30명으로 제한되며 수강료는 30달러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별도의 시험은 없다. 이번 강좌를 통해 정신과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주변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지키는 한인커뮤니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773-58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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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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