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풀렸던 시카고지역의 날씨가 다시 추워졌다.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강추위에는 스프링쿨러 및 수도관 등이 얼어붙을 수 있어 동파를 예방하는 요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정집은 일단 동파 사고가 발생하면 당장 씻거나 요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수도관이 얼었을 때 토치램프나 휴대용 개스버너 등을 사용해 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대처며 이로인한 화재도 자주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다음은 시카고소방당국 웹사이트에 소개된 겨울철 수도관 동파 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이다.
▲전미보험협회 안전시험소(UL-Certified)의 인증을 받은 발열테이프로 수도관을 감싸둔다.
▲집안은 항상 적정 온도(최소 55℉ 이상)를 유지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욕조 및 싱크대 등의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둔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따뜻한 온도(50~60℉)의 물에 적신 타월이나 휴대용 손난로 등으로 수도관 감싸거나 헤어 드라이기의 열을 이용해 천천히 녹인다.
▲토치램프 등으로 직접 가열을 해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이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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