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우)과 회견하는 뢰벤 스웨덴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웨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 간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 후보 가운데 한 곳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스웨덴 정부는 10일 북미 간 대화를 돕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룩셈부르크를 방문 중인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미국과 북한 간 대화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러면서 뢰벤 총리는 스웨덴이 요청을 받을 때까지 어떻게 북미 대화를 도울지에 대해 앞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스웨덴이 지난 1970년대 초부터 북한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했고, 북한을 방문하는 미국인을 위해 영사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북한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북한이 스웨덴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스웨덴이 판문점의 중립국 감시위원회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명심해야 할 것은 주된 역할자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라는 점"이라면서 "대화 분위기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실체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뢰벤 총리는 앞서 금주 초 워싱턴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한편, 스웨덴 신문 다겐스 뉘헤테르는 지난 9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가까운 미래에 스웨덴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리 외무상이 스웨덴에서 만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틸러슨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제 문제는 두 정상간 첫 번째 만남의 시간과 장소에 대해 합의하는 것"이라며 "관련해서 모두 정하는 데 몇 주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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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김정은의 나이 34살 입니다. 젊은 친구가 무엇이 부담스러운 가
김정은에게는 장시간 비행의 부담이될것이 확실하다. 과거에도 북한의 지도자가 국외 장거리 여행한일이 없다. 3국이라면 싱가포르가 양쪽에 무난해보이는데?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