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C 캠퍼스 인근, 10억달러 프로젝트
▶ 우주선 본뜬 디자인, 디즈니홀 인근에

USC 옆 엑스포지션팍에 들어설 루카스 박물관의 조감도. 독특한 디자인의 박물관과 공원이 조성돼 인근 자연사박물관 등과 함께 문화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상혁 기자>

14일 열린 루카스 박물관 착공식에서 에릭 가세티(오른쪽부터) LA 시장과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주요 인사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을 새로운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킬 ‘루카스 박물관’이 착공되고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 버금하는 공연 시설을 포함하는 ‘콜번 스쿨’의 제2캠퍼스 신축 확장 계획이 발표되는 등 LA 한인타운과 가까운 도심 지역을 크게 변모시킬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진행돼 주목되고 있다.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 영화 시리즈 제작자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 부부가 추진하는 루카스 박물관이 14일 에릭 가세티 시장을 포함한 LA시 주요 리더들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할리웃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했다.
또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종합예술학교인 LA 다운타운의 콜번 스쿨은 현재 학교 건너편 부지에 총 20만 스퀘이피트 규모의 제2캠퍼스를 신축하기로 하고 디즈니홀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에게 설계를 의뢰해 디즈니홀에 버금가는 첨단 콘서트홀을 포함한 공연 및 교육 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4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날 새로운 설계 조감도를 발표하며 착공된 루카스 박물관은 공식 명칭이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Lucas Museumof Narrative Art)’로, LA 한인타운 남쪽 USC 캠퍼스 옆의 엑스포지션 팍 부지에 연면적 3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소장품 가치 4억 달러에 건축비 등을 포함 총예산이 10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인 루카스 박물관은 마치 스타워스에 나오는 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시 시설은 물론 도서관과 극장, 식당, 카페, 사무실 등 종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박물관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역대 자료와 루카스 감독의 개인 소장 미술품 등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스 부부는 특히 11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공원과 정원 등도 조성, 주변에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와 LA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및 메모리얼 콜러시엄 등과 함께 뉴욕의 센트럴 팍과 같은 문화 명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다운타운 디즈니홀과 인접해 있는 콜번 스쿨의 제2캠퍼스는 디즈니홀과 같은 수준의 시설에 규모가 중간 정도인 1,100석의 콘서트홀과 다양한 공연장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LA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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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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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기와 물, 그리고 홈래스 문제부터 해결합시다. 도로에서 냄새나고 길 바닥이 까만게 안보입니까. 잔디에 물도 좀주고, 상쾌한 공기 좀 마시며 삽시다. 만평의 박물관도 좋지만, 백만평의 공원이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