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클로이 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he World Most Influential People)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매년 개척자(pioneers), 예술가(artists), 지도자, 타이탄(titans), 아이콘(icons) 등 5가지 범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 항목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동북아 지도자가 모두 포함됐다.
타임은 문 대통령을 선정한 배경으로 “2017년 대통령 당선 후 북한과 관련한 극적변화를 끌어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김정은의 여동생과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동의하고,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도록 이어줬다”고 소개했다.
소개글을 기고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문 대통령이 핵무기 제거를 위해 역내 경쟁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북한 사이를 항해해나가야한다”며 “쉽게 결렬될 수도 있지만 이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규정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타임은 김정은에 대해서는 “지구 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아버지인 김정일은 2004년과 2005년 단 두차례 선정됐지만, 김정은은 2011년부터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남가주 한인인 클로이 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해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커플, 사우디 개혁 주도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선구자 부문에선 총기 참사가 발생한 플로리다주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미 전역에 총기 확산 방지 운동을 이끌어냈다. 할리웃 스타로는 니콜 키드먼, 휴 잭맨, 갤 가돗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네.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