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분자(가운데) 이사장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연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LA에 위치한 동양 선교교회(424 N. Western Ave.)에서 ‘여러분,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기억이 사라지는 그날, 치매’라는 주제로 ‘제6회 소망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알츠하이머 진단과 치료, 위험요소 감소 분야 전문가인 UC 어바인 의과대학 부교수 이자, 알츠하이머 오렌지 카운티 협회 이사인 덩 트린 박사가 ‘알츠하이머 질병의 현재 및 미래의 치료법’에 관해 치매 증상이 왜 생기는지, 어떤 질병들이 치매 증상을 유발하는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LA알츠하이머협회’의 아태 서비스 앤지 엔 매니저는 ‘치매에 관한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주제로 치매 환자나 가족들이 빈곤이나 문화적 장벽, 치매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와 극복하는 법을 설명했다.
‘카이론 토탈’ 헬스 서비스 디렉터인 김에린 임상 사회 복지가는 ‘치매환자 간병인들을 위한 조언’에 관해 치매 환자 간병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매 환자를 위해 간병인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강연했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0달러 상당의 치매 진단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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