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업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스탠턴 시와 비영리 기관 ‘오렌지 카운티 유나이티드 웨이’는 지난 13일 카텔라 애비뉴에 일종의 공동 텃밭 인 커뮤니티 가든(7455 katella Ave)을 조성했다.
옥수수, 스쿼시, 바질, 사탕무 및 당근 등을 재배 가능한 이 가든은 지난 2015년 말 스탠턴 시 내의 거주하는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비만하다고 지적하는 연구에서 영감을 얻어, 카텔라 애비뉴 내의 기업들과 가정들 사이에 자리 잡았다.
유나이티드 웨이의 CEO 카를라 발가스는 “스탠턴은 사람들이 편의점과 패스트 푸드에 가장 가깝게 사는’음식 사막’이라고 불리는 곳으로서,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이곳에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말했다.
애나하임에서 카펫 클리닝 사업을 하며 스탠턴에 거주중인 플릭스 채바린(39)은 “연 24달러에 저렴한 가격으로 반 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렌트 했다” 며 “또 커뮤니티 내에서 재배와 제초를 돕는 정원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년 전부터 소규모 농업 분야를 연구했고, 자신이 다양한 채소를 길러, 야채를 더 많이 먹고 육식을 줄인 결과 허리 사이즈가 42에서 36으로 줄었다” 라고 덧붙였다.
공동 텃밭은 ▲공동체 성장 ▲시민참여 육성 ▲유기농 재배 ▲적절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많은 미국 내 지역사회에서 자리잡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