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콜택시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시애틀에서 차량공유 회사인 우버 및 리프트와 경쟁에 나선다.
BMW는 현재 시내에 마련돼 있는 BMW 공유차량을 앱을 통해 렌트할 수 있는 ‘리치나우(ReachNow)’프로그램을 유사 콜택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비용은 마일당 2.40달러이며 대기 시간은 분당 40센트이다.
이 가격대는 우버와 리프트 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리치나우는 승객들이 앱을 통해 차량 내부 온도, 듣고 싶은 라디오방송국 등을 미리 선정할 수 있는 등의 특별 서비스를 기치로 내걸고 경쟁에 나선다.
리치나우가 우버나 리프트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운전자들이 회사로부터 받는 급여 방식이다. 우버와 리프트는 승객 요금에서 일부를 운전자들에게 지불하지만 리치나우는 운전자들의 운전시간을 정한 후 시간당 14.25달러씩 지불하고 의료보험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리치나우 운전자들은 고객들의 평가 점수가 5점 만점에서 4.8점 이상을 유지할 경우 임금의 5%를 보너스로 지급한다.
물론 리치나우 운전자들은 자가 소유 차량이 아닌 리치나우 서비스 차량들을 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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