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끝으로 샤핑객이 줄면서 한인업소들의 비수기 프로모션 경쟁이 시작됐다.
비수기 탈출을 위한 자구책으로 ‘하나사면 하나 공짜’. ‘선착순 세일’, ‘장기 무이자할인’, ‘기프트카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구호를 내걸고 고객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건강기기
황토방은 1+1 ‘하나사면 하면 공짜’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모던(퀸 • 황토흙)+212 쇼파(맥반석), 모던(퀸 • 황토흙)+웰빙평상(맥반석)을 1+1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장생건강 흙표흙침대는 ‘공장도 가격 초대박 세일전’이 한창으로 전 상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이트론스, 베델전자는 ‘선착순 30대 파나소닉 MA70 특별 세일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커피 한잔 가격으로 고급 안마의자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로 5년 개런티+자체제작 고급 패드(150달러 상당)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60년 전통 이태리 명품 침대 매그니스플렉스는 100달러 할인+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에 내놓았다.

▲가전제품
홈앤홈은 28일~다음 달 4일까지 ‘가을맞이 특가전’을 실시, 각종 난로(10%)와 가습기(50%), 김치냉장고(+선물), 대형 TV, 스팀보이, 쉴드라이프 전기요 등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도 ‘가을맞이 대 세일전’을 마련했다. 스팀보이 온수 매트 전품목을 10% 세일가에 내놓았고 김치냉장고와 LG로봇 청소기, 아토케어 청소기 등을 대박 세일가에 내놓았다.

▲은행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아마존 ‘기프트카드’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음달 26일까지 한달간 이어지는 ‘우리은행 알리기 이벤트’는 은행 측이 제시한 네 가지 응모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매주 30명을 추첨, 1인당 20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노아은행은 SBA 융자(35만 달러까지)시 모든 SBA Related 클로징 비용을 면제하며, 부동산 4주 이내, 비즈니스 2주 이내 클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류 및 침구류
국보는 이불과 의류 등을 50% 할인하는 ‘가을 세일전’을 실시한다. 한국에서 막 들여온 신상 가을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란 설명이다.

씰리 침대는 모던 플랫폼 배드 200달러 할인과 실리 전모델 최대 65% 미주 최저가 세일전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식품
우메켄은 ‘최고 7% 적립 보너스 달러 대잔치’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보너스 달러는 우메켄 제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입액에 따라 무료 선물도 많아져 1,200달러 이상 구입시 나노 바이오 공기청정기(시가 550달러 상당) 혹은 육각수 생성기 Wave Q(시가 450달러)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