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 슛 [치비농=연합뉴스]
대회 시작 전부터 일본이 신났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가장 성공적이라는 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1월 6일부터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4일(현지시간) 통산 4회 우승을 거머쥔 일본을 역대 아시안컵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아시안컵은 1956년부터 시작됐다. 일본 대표팀은 1992년 자국 대회에서 첫 트로피를 시작으로 2000년 레바논, 2004년 중국, 2011년 카타르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5년 호주 대회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이번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왕좌 탈환을 노린다”고 조명했다.
또, ‘폭스스포츠’는 “아시아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일본이 가장 성공적인 팀 1위다. 이나모토, 나카무라 순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등 스타들이 축구 기술과 시장 가치를 통해 세계의 관심을 끌게 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를 일본 다수 매체가 인용 보도, 자화자찬하기 바빴다.
이 보도는 통산 우승 횟수가 크게 반영됐다. 두 차례 우승, 네 차례 준우승인 한국은 4위에 머물렀다. 사우디 아라비아(우승 3회, 준우승 3회) 2위, 이란(우승 3회) 3위, 호주(우승 1회, 준우승 1회) 5위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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