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여기저기서 어려움들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 벌써 3주째로 사람들의 마음이 연초부터 뒤숭숭하다. 우리도 역시 이민자들이기에 길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고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에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좁은 문이 되어가는 미국,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세계 여러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기에 자국의 이익과 상반되는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인 유엔의 이름은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무력해져가고 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세상은 또 정신없이 변하고 있다. 당장의 현실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다 각 정당의 이익을 위한 정치쇼라는 말도 들린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정보 홍수 속에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려면 한참을 분석해 봐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얼마 전 한국에 있는 지인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 지금 미국은 경기가 아주 좋다며? 거의 실업자도 없고 비즈니스는 잘되고 있지? 하며 지인이 전화가 왔다. 뭐라고 얘기해야 될까? 분명 경제 지표는 좋게 나오는데 우리 한인경제를 이끄는 비즈니스 오너들은 동감할 수 없다 하니, 실물경제와의 차이가 분명 있다. 거기다 새해의 경제 전망은 잿빛 하늘과 같다고 앞을 다퉈 경제전문가들이 경제 전망들을 내 놓는다.
이런 시점에 작년 연말에 미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발표로 많은 여러 분야에 타격들을 주었다. 그중에 현재 많은 스몰비지니스를 하는 한인들은 비즈니스를 사기 위해 SBA 융자를 받았던 사람들은 은행으로 부터 다음 달부터 이자가 또 올라간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하며 그러지 않아도 장사가 안 돼 힘들어 죽겠는데 하며 걱정의 한숨을 쉬면서 하소연을 한다. 그런 반면 이런 와중에 주택시장은 정부 셧다운으로 주택 융자 이자는 오르지 못하고 스톱된 상태로 있어 정부 셧다운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금 집을 사시는 분들에게는 금리가 오르기 전에 집을 골라 이자를 동결할 수 있어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고 하며 바이어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리얼터들은 얘기하고 있다.
새해에 많은 암울한 경제 뉴스 가운데도 다행인 것은 그래도 이 지역은 메리필드 지역에 대단위 암 센터가 들어서면서 1만 5천 명 정도의 직원이 고용되고 이미 아는 바와 같이 아마존이 들어오기에 계속해서 부동산의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아무리 전국 경제가 이렇고 저렇고 해도 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든든한 숫자를 지킬 것 같아 뭐니 뭐니 해도 부동산 투자가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예상한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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