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칼럼에서는 알러지성 질환의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서 저희 명문 자석침 한의원을 통하여 각종 알러지성 질환으로 힘들어 했었던 분의 감사의 글을 올렸다.
오늘은 코 질환에 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한다.
콧속은 구조적으로 매우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다. 목구멍으로 이어지는 통로 주위에 여러 개의 구멍(부비강이라고 함)과 이들 사이의 간막 점막 등으로 정교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부비강은 콧속과 관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코점막에 생긴 염증이 이 관을 타고 부비강까지 파급되는 병이 흔히 말하는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급 만성 부비강염인 것이다.
부비강은 주머니 모양의 구멍인데 여기에 흘러든 염증이 콧속으로 연결된 관으로 다시 배출 되지 않게 되면 차곡 차곡 쌓이게 되고 이때 세균 감염이 겹치면 농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대개는 급성 부비강염의 형태를 취해 단시일 안에 낫기도 하지만 때로는 만성화가 되어 고통을 받게 되면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그럼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콧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겠다.
가장 기본적인 건강법 중에 하나가 바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만일 감기에 걸리게 되면 걸리는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감기 또한 한의학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치료가 되는 질환중에 한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만일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즉시 가까운 한의원에 찾아가셔서 원장님과 상담을 하기를 권한다.
그렇게 하시면 오랫동안 감기에 걸려서 고통을 받는 일 없이 빠른 시일 안에 감기로부터 해방이 될 것이다.
여하튼 이렇게 감기를 앓고 난 후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축농증으로 질환이 발전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가 걸렸을 때에는 즉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영아들은 더욱 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잘 하고 만일 걸렸을 때에는 빠른 치료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더 강조 한다.
그 이유는 감기 후에는 누구나 코 점막이 붓고 염증과 동시에 많은 분비물이 생기게 된다.
이때에 콧속의 질환을 생각하지 않고 3주 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되기 쉽고 그렇게 되면 축농증이라는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아시고 감기를 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된다.
또한 감기 이외에 축농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코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화학적 물리적 자극, 콧속의 비중격이 휘어져 있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축농증 환자의 약 10%정도는 잇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염 때문에 축농증이 발생한다고 보고 되기도 했다.
그런데 코 감기를 치료할 목적으로 혈관 수축제를 함부로 남용하면 회복 불능의 비염과 축농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양방에서도 정직한 의사들은 혈관 수축제의 남용을 조심하라고 권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책을 지나치게 가까이 보고 나 특히 누워서 책을 보지 말아야 한다. 누워서 책을 보게 되면 책 속에 묻어있는 곰팡이나 세균이 호흡 때에 코에 침범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누워서 책을 보게 되면 콧속의 염증이 부비강으로 흘러 들어가기 쉬어지기 때문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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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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