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열린 올해 첫 이사회에서 신신자 이사장이 상담소 그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최근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카운슬링’을 시작했다.
상담소 신신자 이사장은 20일 열린 올해 첫 정기이사회에서 “컴퓨터 등 IT 기기 사용이 익숙한 청소년 등 한인들을 위해 스카이프와 카톡, 인스타그램 화상통화,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 카운슬링을 시작했다. 학교와 직장생활에 바쁜 사람들의 시간 절약, 프라이버시 보호 등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이에 앞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매주 화요일(오전 9시~낮 12시30분) 정신과 전문의인 한수웅 박사가 진행하는 무료 정신질환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 이사장은 “올해 그랜트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17만여 달러를 비롯, 로이드 프라이 파운데이션, 줄리 파운데이션, 재외동포재단 등 총 18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상담소가 받은 그랜트 중 역대 최대 그랜트다.
김유진 상담사는 “근래들어 청소년들의 케이스가 많이 늘어 사이버 카운슬링과 함께 7~11세의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 테라피 클래스를 진행 중”이라며 “초등생과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내담자의 사회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프로그램도 확장됐다.
정다운 상담사는 “지난 연말 전미 알츠하이며 파운데이션에서 인증하는 메모리 스크리닝 사이트로 치매 예방과 진단을 위한 메모리 테스트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5개 장소(아리랑 시니어센터, 영스 시니어센터, 조이 시니어센터, 에버그린 노인 아파트, 타이슨스 노인 아파트)에서 운영중인 시니어 프로그램을 올해 1월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현재 5개 장소에서 총 167명의 시니어가 정다운 상담사와 계영희 이사의 지도아래 미술치료, 감정치료, 시니어 태권도, 음악치료, 한수웅 박사의 정신건강 특강, 상담 서비스 등을 받고 있다.
한편 상담소는 오는 5월5일(일) 오후 5시 비엔나 소재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 하우스에서 연례기금모금 만찬을 연다. 조윤제 대사 부인인 우선애 여사(상담소 명예이사장)가 기조연설하며 만찬준비위원장은 손목자 이사가 맡았다. 참가비는 150달러.
상담소를 후원할 개인 또는 단체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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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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